[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SBS ‘딴따라’ 방송 캡처
사진=SBS ‘딴따라’ 방송 캡처
‘딴따라’가 콘텐츠 파워 지수(CPI) 1위에 올랐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2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4월 셋째 주 콘텐츠파워지수에서 287.9로 MBC ‘무한도전'(252.9)를 제치고 콘텐츠 파워지수 1위에 올랐다.

‘딴따라’는 지난 4월 20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경쟁하는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비해 1.9%P 낮은 수치. MBC ‘킬미, 힐미’의 지성과 tvN ‘응답하라 1988’의 혜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표였다. 그러나 콘텐츠 파워지수에서 ‘딴따라’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208.2)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당당히 1위에 오르며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CPI 3위에는 유재석의 고교동창으로 배우 이승준이 출연했던 ‘일요일이 좋다-런닝맨'(248.9)이 올랐으며, MBC ‘일밤-복면가왕'(248.4)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233.3)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