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제공=MBC ‘옥중화’
사진제공=MBC ‘옥중화’
가수 쇼리가 ‘옥중화’에 깜짝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에서는 천둥(쇼리)가 죄수로 출연헤 옥녀(정다빈)와 어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둥은 다소 추레한 모습으로 등장해 폭소를 안겼다. 그는 껄렁거리는 말투로 옥녀에게 “전대치기 하는 법을 알려주겠다. 오라버니가 하는 걸 잘 보고 따라해라”며 도둑질 수법을 알려줬다.

옥녀는 천둥의 시범을 지켜본 뒤, 뛰어난 실력으로 전대치기에 단 번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천둥은 당황한 듯 말을 더듬으며 “어떻게 이렇게 한 번에 잘하지?”라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유금(안여진)이 등장해 “가르칠 게 없어서 도둑질을 가르치냐”면서 옥녀에게 “죄수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엄포를 늘어놨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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