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제공=tvN ‘기억’ 방송화면
사진제공=tvN ‘기억’ 방송화면
간미연이 ‘기억’에 깜짝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tvN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는 간미연이 장진(이준호)과 봉선화(윤소희)를 만나 신영진(이기우)에 대한 비밀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간미연이 맡은 역할은 신영진의 옛 연인이자 여배우 역. 봉선화는 “예전부터 굉장히 팬이었다”며 친한 척을 한 뒤 “우리가 신영진 이혼 소송을 맡고 있다. 우린 신영진 쪽 변호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간미연은 즉각 반감을 드러냈다. 봉선화는 기세를 이어 “신영진 너무 멋지지 않느냐. 폭행을 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그의 감정에 불을 지폈다. 간미연은 “그 인간 겉만 멀쩡하지 속은 다 썩었다”고 발끈했고 봉선화는 “폭행 당한 적이 있느냐. 증거도 없지 않냐”고 더욱 도발했다.

간미연은 “세 번째 만난 날 폭행당했다. 한겨울에 아무도 없는 길에 내팽겨졌다. 차원석을 만나서 물어봐라. 거짓인지 사실인지”라고 신영진의 폭행사실을 폭로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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