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우결
우결
에릭남이 ‘뇌섹남’ 면모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여의도 데이트에 나선 솔라-에릭남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여의도에서 중국인 관광객 무리를 만났다. 자신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중국인들을 향해 에릭남은 중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또한 솔라를 “내 아내다”고 소개하는 등 능숙한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솔라는 “중국어도 할 줄 아느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에릭남은 “조금 할 줄 안다. 예전에 9개월 정도 북경에서 살았다”고 답했다. 영어, 한국어, 중국어 외에도 에릭남은 스페인어 구사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라는 “멋져 보이긴 했는데, 다 잘하니까, 옆에 가도 되는지 모르겠더라. 더 멀어진 느낌이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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