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와 육성재/사진제공=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조이와 육성재/사진제공=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텐아시아=이은호 기자]조이가 육성재에게 기습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조이와 육성재의 교복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자이로드롭을 타며 스릴 넘치는 데이트를 즐겼다.

조이는 자이로드롭 탑승에 앞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과 놀이기구를 탔다가 토한 기억이 있다”고 말해 육성재의 ‘폭풍 질투’를 유발했다.

그러나 육성재의 질투는 이어진 조이의 한마디에 녹아 없어졌다. 조이가 육성재를 향해 “사랑해”라고 말한 것. 조이의 이 같은 고백은 처음이라 육성재를 더욱 놀라게 했다.

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에 육성재가 ‘사랑해’라는 말은 쉽게 한다는 게 아니라면서, 그 날 바로 내게 사랑한다고 했다. 그 땐 너무 놀라 웃고 넘겼는데, 위급한 상황에 처하니 나도 모르게 사랑한다는 말이 나오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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