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공휘(왼쪽) 정지민/사진제공=제이디브로스
공휘(왼쪽) 정지민/사진제공=제이디브로스
개그우먼 정지민이 가수 공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지민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 여의도 웨딩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 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5월부터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했다.

정지민은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평생을 함께 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렌다. 마음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서로 존경하면서 사랑의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서로의 부모님들과 주변 분들께 더욱 축복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나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9일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휘와 함께 부른 프러포즈 송 ‘사랑인가봐’를 발표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정지민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불편한 진실’, ‘301 302’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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