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윤시윤
윤시윤
배우 윤시윤이 합류한 ‘1박 2일’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예능인 ‘윤동구’로 다시 태어난 새 멤버 윤시윤과 충남 보령으로 떠나는 ‘동구야 같이 가자’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시윤은 자신의 출연작이자 최고 시청률 50%를 돌파했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언급하며 시청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자신을 “시청률 50%의 사나이”라고 소개하더니, “이제는 예능 차례이다. 내가 50%를 넘기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울러 윤시윤은 “우리가 고생하면 할수록 시청자들이 알아줄 것”이라며 고생을 자처하는 한 편, 첫 복불복 ‘용돈 뽑기’에서 “우린 얼마가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나 홀로 긍정 모드로 변신, 멤버들을 다급하게 손사래를 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윤시윤이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자 멤버들이 오히려 당황해 촬영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새 멤버 윤시윤이 어떻게 멤버들과 조화를 이뤄 나갈지 이 모습을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면서 “’윤동구’라는 별명과 관련된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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