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기억’ 이성민/사진제공=tvN
‘기억’ 이성민/사진제공=tvN
‘기억’ 이성민의 치밀한 복수가 시작된다.

29일 방송되는 tvN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13화에서는 죽은 아들 동우의 뺑소니범이 이찬무(전노민)의 아들 이승호(여회현)란 걸 알게 된 박태석(이성민)의 반격이 펼쳐진다.

이찬무대표는 15년전 아들 승호가 동우를 죽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더 많은 죄를 지어왔으며, 심지어 그는 태석을 태선로펌에 고용해 온갖 부조리한 사건들을 변호하게 시켰다. 그동안 아무것도 모른 채 이찬무에게 충성했던 태석은 자기 모멸감에 몸부림쳤다. 그리고 이제 자신을 기만했던 이찬무 대표에 대한 반격을 다짐했다.

태석은 “(이찬무 대표와 가까이 있는 것이) 힘들어도 여기에서 싸울꺼야!”라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동우 사건의 모든 증거를 인멸한 상황에서 태석이 어떻게 진실을 가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기억’은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