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범키/사진제공=브랜뉴뮤직
범키/사진제공=브랜뉴뮤직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가수 범키가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29일 대법원 3부는 범키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범키는 지난 2012년 8월 초부터 2013년 9월까지 지인 2명에게 필로폰 약 6g과 엑스터시 10정을 판매하고, 2차례에 걸쳐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됐다. 또 지난 2011년 9~11월 사이, 지인들과 엑스터시 5정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범키는 1심에서 혐의를 부인했고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법원의 판결에 불복, 항소했고 3심인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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