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숙, 라미란, 홍진경, 제시/사진제공=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김숙, 라미란, 홍진경, 제시/사진제공=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김숙-라미란-홍진경이 막춤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될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첫 MT를 떠난 6명의 멤버들의 두 번째 여정이 펼쳐진다.

공개된 스틸 속 김숙-라미란-홍진경-민효린-티파니는 힙합 여전사 제시의 ‘언프리티 드림(Unpretty dreams)’ 라이브 무대에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숙-라미란의 기이한 춤사위가 단숨에 시선을 강탈한다. 김숙은 가발을 쓰고 ‘각설이 숙’으로 변신해 무심한 듯 시크한 모습으로 제시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춰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라미란은 ‘탬버린 란’으로 변신해 기상천외한 탬버린 춤으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라미란은 탬버린을 이용한 기묘한 춤사위를 선보였으며, 넘치는 흥을 발산한다.

또한, 뼈능인 홍진경은 이에 맞서 바람 빠진 바람인형 춤을 선보였다. 홍진경은 길쭉한 신체를 이용해 팔다리를 리듬에 맡긴 채 흐느적 거리며 바람인형에 완벽 빙의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 측은 “지금까지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언니들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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