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박진영(갓세븐 주니어)/사진제공=박진영 SNS
박진영(갓세븐 주니어)/사진제공=박진영 SNS
가수 겸 배우 박진영(갓세븐 주니어)이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을 빛냈다.

박진영은 지난 28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영화 ‘눈발’(감독 조재민)로 이번 영화제에 초청됐다.

박진영은 레드카펫 행사가 종료된 후 SNS를 통해 “전주국제영화제X눈발! 멋진 영화제에 좋은 영화로 참석하게 돼 너무 기뻤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눈발’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올리며, 영화제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월 29~30일 갓세븐 콘서트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영화 ‘눈발’은 명필름이 설립한 명필름영화학교 출신이자 이창동 감독의 제자인 조재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경남 고성의 한 마을로 전학 온 남학생이 같은 반 여학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진영은 서울에서 전학 온 남학생 민식 역을 맡아, 마을 사람들의 마녀사냥에 몰린 소녀 예주로 분한 배우 지우와 호흡을 맞춘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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