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접속! 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의 김태훈(왼쪽), 한동원 / 사진제공=SBS
SBS ‘접속! 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의 김태훈(왼쪽), 한동원 / 사진제공=SBS
방송인 겸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영화는 수다다’에 돌아온다.

김태훈은 오는 30일 SBS ‘접속 무비월드’의 간판 코너 ‘영화는 수다다’에 출연한다. 가수 호란과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하차하고, 기존 안방 대감이었던 김태훈이 다시 돌아오는 것.

특유의 박식함과 매끄러운 진행을 자랑하는 김태훈의 파트너로는 ‘결정적 장면’, ‘적정 관람료’ 등 독특한 시선으로 영화를 해석했던 한동원 기자다.

두 사람이 합류하는 ‘영화는 수다다’에서는 숨겨진 명작 ‘크로닉’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로 칸 영화제 각본상에 빛나는 영화 ‘크로닉’은 이미 평론가들로부터 올 상반기 걸작이라 평가를 받고 있는데, ‘크로닉’에 대한 김태훈의 분석과, 남들과는 다른 시선을 가진 한동원 기자의 별점은 몇 개일지, 확연하게 다른 취향의 두 사람이 처음 나누게 되는 영화 수다인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서로 다른 시각과 취향을 지닌 김태훈과 한동원이 만들어 갈 ‘영화는 수다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55분,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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