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이다해 /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다해 /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다해가 중국드라마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다해 측은 28일 “이다해가 중국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의 여주인공 출연을 확정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는 이국에서 결혼하게 된 한국 며느리와 선인장처럼 가시가 돋친 중국 시어머니 간의 고부갈등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다해는 극 중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가진 커리어우먼으로 한국의 가부장적인 결혼전통에 회의를 느껴 자유롭고 평등한 가족관계를 소망하는 인물로 변신한다.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된 중국 남자 오중지와 사랑에 빠져 꿈에 그리던 결혼을 하게 되지만 중국에서도 피할 수 없는 고부갈등을 겪게 된다.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는 2017년 초 방영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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