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B.A.P가 미국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B.A.P가 미국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미국 주요 외신 퓨즈TV(FUSE TV)에서 그룹 B.A.P의 콘서트를 집중 보도했다.

최근 ‘B.A.P 라이브 온 어스 2016 월드 투어 U.S. 어웨이크(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U.S AWAKE!!)’를 관람한 퓨스TV 에디터 제프 벤자민은 리뷰 기사를 통해 B.A.P의 무대에 대한 칭찬을 전했다.

그는 “이번 공연은 그들의 헌신적인 팬들에게 기쁨 이상의 성장과 진화를 보여줬다 (the concert showed impressive growth and evolution much to the delight of their devoted fans)”고 총평을 내린 뒤, “오늘의 솔로 무대 역시 새롭게 성숙해진 B.A.P를 강조했다 (The night’s solo stages also emphasized a newly matured B.A.P)”며 B.A.P의 솔로 스테이지를 칭찬하기도 했다.

B.A.P의 뉴욕 방문은 지난 2013년 퍼시픽 투어, 2014 컨티넨트 투어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뉴욕 플레이스테이션 시어터(Playstation Theater)에서 펼쳐진 콘서트를 위해 팬들은 공연 시작 24시간 전부터 줄을 서며 장사진을 이뤘고, B.A.P 역시 콘서트 도중 뉴욕을 ‘제 2의 고향’이라고 칭하는 등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B.A.P 라이브 온 어스 2016 월드 투어’ 시리즈는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 16개국에서 총 28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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