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MBC ‘옥중화’ / MBC 제공
MBC ‘옥중화’ / MBC 제공
드라마 ‘옥중화’가 스페셜 방송으로 서막을 알린다.

MBC 측은 25일 “MBC 새 주말극 ‘옥중화’가 27일 ‘옥중화 특별한 이야기’ 스페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먼저 먼난다”고 밝혔다.

스페셜 방송에는 ‘마의’ 이후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이병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수, 진세연, 정준호, 박주미 등 ‘옥중화’의 주연 배우들의 생생한 촬영기가 담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선 볼 수 없는 촬영 현장까지 공개된다.

‘옥중화’는 드라마 최초 ‘전옥서’와 조선시대 변호사 제도인 ‘외지부’를 다루는 작품이다. 우리 고유의 제도 ‘외지부’를 다루는 만큼, 한류 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옥중화 특별한 이야기’에서는 사극의 세계화를 이끈 선구자 이병훈 감독의 힘을 분석한다.

또한,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대장금’ 이영애, ‘동이’ 한효주에 이어 ‘옥중화’의 주인공 옥녀 역에 낙점된 진세연의 남다른 노력과 다양한 매력을 분석하고, 왈패에서 상단 행수로 변신을 거듭하는 윤태원 역의 고수와 집중 인터뷰도 공개된다.

‘옥중화’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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