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에릭이 답변을 하고 있다. / 서예진 기자 yejin0214@tenasia.co.kr
tvN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에릭이 답변을 하고 있다. / 서예진 기자 yejin0214@tenasia.co.kr
‘또 오해영’ 에릭이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22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감독과 배우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 허정민, 허영지가 참석했다.

이날 에릭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이재윤이 시청률 3%가 넘으면 시청자 3분을 촬영 현장에 초대하자고 말했다”며 “이재윤이 교도소에서 촬영을 한다. 드라마 많이 사랑해주셔서 교도소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잡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전혜빈은 “시청률 5%가 넘으면 이름에 ‘오해’, ‘해영’, ‘혜영’이 들어간 분들을 안아드리는 이벤트를 마련하겠다. 여자 분들이면 에릭, 김지석, 이재윤이 안아줄 것이고 남자 분들은 나를 비롯해 여배우들이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5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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