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이창명
이창명
KBS가 ‘출발 드림팀2’와 관련해 입장을 표했다.

KBS 관계자는 21일 텐아시아에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 드림팀2)’는 앞으로 예정된 녹화 3회분까지 진행하고 시즌 2를 마무리 짓는다”고 입장을 전했다.

‘출발 드림팀2’는 지난 18일 ‘나를 돌아봐’와 함께 폐지설에 휩싸인 바 있다. 관계자는 계속되는 폐지설에 대해 “폐지가 아닌 종영을 하는 것”이라며 “시즌 3를 구상 중이나 정해진 바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당장 이번 주에 시즌2 녹화가 남아 있으므로 MC 이창명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 이창명의 경찰 조사 과정을 지켜본 후 추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MC 이창명은 이날 음주운전 논란에 휩쓸렸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창명은 지난 20일 오후 11시 30분께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자신의 자동차로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곧 조사를 통해 이창명의 음주 운전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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