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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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박신양과 류수영의 대립이 폭발할 예정이다.

18일 방송되는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7회에서는 의뢰인 편에서 강력하게 변호하는 조들호(박신양)와 범죄를 증오해 압박수사를 가하는 신지욱(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6회 방송에서 마이클 정(이재우)의 계략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했던 조들호는 신지욱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이로 인해 멀기만 했던 두 남자의 거리가 좁혀지는 듯했으나 7회 방송을 계기로 이들의 관계가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전언이다.

이날 조들호는 실제 사회 전반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사건의 피의자를 보호하려 나선다. 범죄 증오자 신지욱은 조들호의 이러한 행동을 용납하지 않으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을 펼친다는 후문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관계자는 “조들호와 신지욱이 만나는 장면은 객관적인 수사가 행해져야 하는 부분이지만 감정적으로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보는 이들의 감정도 고조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맡게 된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입장을 공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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