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6회 ‘육아에도 쉼표가 필요해1’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육아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슈퍼맨’ 아빠들에게 잠시의 휴식을 주겠다고 자청한 삼촌들이 육아에 도전하는 ‘삼촌 특집’이 방영된다.
이날 이범수를 대신해 소을-다을의 육아를 책임져 줄 삼촌으로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와 박형식이 등장한다. 소을은 자신을 챙겨주는 형식의 매너 있는 모습에 얼굴을 붉히며 ‘형식 앓이’를 시작해 관심을 모은다.
소을은 자신의 얼굴에 묻은 낙서를 세심하게 닦아주는 형식에 감동을 받은 듯 하트 눈빛을 보낸 것. 이를 시작으로 소을은 형식에게 깜찍한 애교 퍼레이드를 펼쳐 형식을 아빠미소 짓게 만들었다. 더욱이 소을은 “난 이 삼촌이랑 결혼할래”라며 형식과의 결혼을 발표해 주변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소다 남매와 박형식-광희가 함께 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126회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