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마리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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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병풍이 됐다?

윤도현은 1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해 스케이트 보드 강습을 시작했다.

이날 일일 학생으로 모르모트PD가 등장했다. 윤도현은 “가장 기본 기술로 푸쉬 오프를 알려주겠다”며 본격 강습에 나섰다. 방송에 함께 한 12세 서진 군이 일일 시범 조교를 맡아 기술을 먼저 선보였다.

문제는 서진 군의 강습 실력. 서진 군은 윤도현을 뛰어넘는 강습 실력으로 모르모트PD를 가르치기 시작했고, 윤도현은 졸지에 병풍 신세가 됐다.

결국 윤도현은 “노래나 해야겠다”며 기타를 집어 들었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즉석 이중 방송을 진행,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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