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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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김태호 PD의 몰카에 절규했다.

정준하는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승합차 헬기를 업그레이드했다”는 김태호PD의 말에 속아 넘어가 진짜 헬기에 탑승했다.

이날 김태호PD는 정준하에게 “승합차의 단점을 보완했다. 박명수를 속여야하니 형이 돌와 달라”고 부탁했다. 정준하는 별 다른 의심 없이 순순히 김태호PD를 따랐다.

그러나 그가 탄 것은 진짜 헬기. 정준하는 연신 “진짜 똑같다”며 감탄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안대를 벗는 순간 상황은 반전됐다. 정준하는 패닉에 빠진 표정으로 연신 괴성을 질러댔다.

특히 그는 “왜 진짜 헬기냐”면서 김태호PD의 이름을 연신 불렀다. 그는 “양아치 김태호!”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따.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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