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우결
우결
가수 에릭남이 가상 아내 솔라와 만났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에릭남이 까다로운 미션을 완료한 뒤 솔라를 마주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남은 내용을 알 수 없는 미션이 산 넘고 산 넘어 이어지자 고충을 토로했다. 지친 것은 솔라도 마찬가지. 급기야 솔라는 하이힐을 벗고 바닥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결국 에릭남은 숨은 힌트를 모두 찾고 솔라와 마주했다. 그러나 솔라는 가면을 착용하고 있던 상황. 에릭남은 “이렇게 힘들게 왔는데 또 가면을 쓰고 있다”고 억울함(?)을 내비쳤다. 그는 수줍은 듯 솔라 쪽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며 어색하게 말을 이어갔다.

마지막 미션은 프러포즈 송 부르기. 에릭남은 라디의 ‘아임 인 러브’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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