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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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그룹 스누퍼, 아스트로, 크나큰이 선배 그룹 엑소의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스누퍼와 아스트로, 크나큰은 1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방송 500회를 기념해 엑소의 ‘으르렁’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세 팀은 스쿨룩으로 여성 팬들의 판타지를 자극, 각자 개성 있는 매력을 과시하며 시선을 붙들었다. 서로 다른 팀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마치 한 팀 같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으르렁’은 세련된 어반/알앤비 사운드 기반의 댄스 곡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남자의 마음을 으르렁댄다는 참신하고 재치 있는 표현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 2013년 발표돼 큰 인기를 얻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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