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조슬기
조슬기
배우 박서준이 세월호 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박서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추모의 의미를 담은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오늘은 세월호 2주기이다. 그날의 충격과 아픔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기억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덧붙였다.

아울러 박서준은 지난 15일 보도된 부상 소식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기사가 나는 바람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친 것 같아 창피하고 죄송한 마음이 먼저 앞선다. 좋지 않은 소식으로 다가가게 돼 죄송하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얼른 회복해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서준은 현재 KBS2 새 드라마 ‘화랑 : 더 비기닝’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목 부상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건강상 부담이 부상으로 이어지게 됐다”면서 “치료를 마치고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