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정미조
정미조
70년대 가요계 디바 정미조가 라이브클럽데이 무대에 오른다.

정미조는 오는 29일 서울 홍대 인근에서 펼쳐지는 라이브클럽데이에 참여, ‘레전드 스테이지’를 꾸민다.

정미조는 1970년대 ‘개여울’, ‘불꽃’, ‘휘파람을 부세요’ 등을 남기며 가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인물. 지난 2월 새 음반을 발표하고 37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정미조가 오를 ‘레전드 스테이지’는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과 함께하는 라이브 클럽 데이의 대표적인 무대이다. 앞서 이승환을 비롯해 전인권밴드, 한영애, 김완선 등이 이 무대에 참여했다.

이번 라이브클럽데이에는 ‘레전드 스테이지’ 외에도 밴드 윈디시티와 가수 기린, 넉살, 던말릭, 던밀스, 화나 등이 함께 꾸미는 ‘블랙뮤직 스테이지’, 밴드 노브레인의 7집 발매 쇼케이스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제15회 라이브 클럽 데이는 홍대 인근 11개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및 네이버 예약,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인 홍대 씬디 티켓라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컴퍼니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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