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조슬기
조슬기
걸그룹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이 오는 28일 홍콩을 방문해 ‘K뷰티’의 아이콘 역할을 수행한다.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 PLUS에서 출시한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moonshot)은 4월부터 아시아 코스메틱 업계의 대표적인 편집샵 사사(SaSa)에 입점했다.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선 가운데, 문샷의 ‘뮤즈’인 산다라박은 문샷의 홍콩진출을 기념해 이 곳을 방문한다.

산다라박은 홍콩에서 사인회 및 질의 응답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친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샷은 2016년 문샷의 새로운 모델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을 발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이들의 이름을 딴 애칭 쿠션 2종 ‘지디쿠션’과 ‘다라쿠션’이라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론칭,초기물량을 3일 만에 완판시키며 뷰티업계에 주목받았다.

문샷 관계자는 “지난 세포라 입점 직후부터 해외 유통채널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화권, 미주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이번 홍콩, 마카오 ‘사사’ 오픈을 기점으로 문샷이 아시아를, 그리고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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