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계춘할망
계춘할망

윤여정 김고은 주연의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 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이 5월 19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제주도 집을 배경으로 한다. 당에 놓여진 갖가지 나물과 화분들은 실제 할머니 집을 찾아간 듯 친숙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보여줄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화사한 햇살을 받으며 앉아있는 두 배우들은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어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특히, 손녀 혜지 역을 맡은 김고은이 할머니의 옷을 빌려입은 듯한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당신에게도 있나요? 영원한 내 편”이라는 카피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예고한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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