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포레스트캠프, 오는 9월 자라섬서 개최..'티켓전쟁 예고'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미스터리티켓오픈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가 주최하는 가을 음악 페스티벌 ‘2016 멜로디포레스트캠프(이하 멜포캠)’의 미스터리(블라인드) 티켓이 오는 21일 오픈된다.

라인업 발표 전 양일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스터리 티켓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지난해 미스터리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된 바 있어 올해 역시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멜포캠은 ‘자연 속에서(FOREST) 편안한 휴식, 캠핑과 함께(CAMP) 귀에 익은 대중가요(MELODY)’를 들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페스티벌로, 지난 2014년 첫발을 뗐다.

지난 2회 동안 아이유, 김연우, 유희열, 윤종신, 양희은, 박정현, 김범수, 윤하, 크러쉬, 에디킴 등 한 자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찾아 무대를 빛냈다.

멜포캠은 하루에 여러 스테이지를 운영하는 여느 페스티벌과 달리 원스테이지만 진행해 음악의 집중도를 높이고,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멜포캠은 9월 10일과 1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