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샘김은 11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데뷔 앨범 ‘아이엠샘(I AM SAM)’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샘김은 첫곡으로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를 불렀다. 이 곡은 부모님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 샘김은 “(이 노래를 듣고) 부모님이 오열하셨다”며 “너무 좋다고 하시고, 아들을 타지에 보내서 불안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안정감을 느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데뷔 타이틀곡 ‘노눈치’는 어쿠스틱 펑키 장르의 곡이다. 눈치 없이 사랑을 확인하려고만 하는 상대에게 보내는 귀여운 칭얼거림을 담고 있다. 힙합뮤지션 크러쉬가 랩피처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