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이하이 슈가맨
이하이 슈가맨
유희열이 이하이에게 간장게장을 받은 것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이하이와 박보람이 양 팀의 쇼맨으로 출연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유재석의 음악노예’인 필터와 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가 각각 재석 팀과 희열 팀의 프로듀서로 등장했다.

양 팀은 시작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유희열은 이하이가 쇼맨으로 등장하자 유재석에게 보란 듯이 “이하이에게 고맙다. 친분이 있는 사이가 아닌데, 집에 소포로 간장게장이 왔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하이는 “양현석 사장님께 보냈는데 유희열, 박진영 선생님에게도 보내라고 해서, 어머니와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후에 보냈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이번 ‘슈가맨’에는 정용화가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 등장했다.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정용화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140여 곡이라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과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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