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마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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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가 첫 정규음반 ‘멜팅(Melting)’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월 발매된 ‘넌 is 뭔들’은 발표와 동시에 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믿고 듣는 마마무’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음원과 음반 ‘쌍끌이 흥행’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정규 1집 ‘멜팅’은 발매 전부터 예약판매 순위 1위에 오른데 이어,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초도 물량이 품절돼 재입고가 진행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음악 방송도 휩쓸었다. 지난 3월 6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첫 1위 달성한 마마무는 같은 달 18일 KBS2 ‘뮤직뱅크’까지 총 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8관왕을 거머쥐며 저력을 과시했다.

해외에서도 마마무의 행보를 주목했다. ‘멜팅’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8위에 안착했으며, 빌보드는 마마무의 이번 앨범을 집중 조명하는 칼럼을 게재, “한국판 물랑루즈”라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마마무는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한국 대표 가수로 참가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마이클 잭슨, 영화 ‘드림걸즈’ OST 등에 참여한 유명 작곡가 시다 가렛 역시 마마무의 무대를 접한 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끝으로 마마무는 ‘넌 is 뭔들’ 활동을 통해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급증, 현재 회원수 6만 5,000 명을 돌파하며 국내 걸그룹 5번째 팬덤을 보유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외에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광고, 피처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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