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녹화 도중 '애정 결핍' 진단에 '당황'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유재석양세형

유재석과 양세형이 웃음이 가득한 ‘꿀케미’를 자랑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유재석이 녹화 도중 ‘애정결핍’ 진단을 받아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동상이몽’은 8년째 가족을 떠나 홀로 섬에서 생활하는 기러기 아빠와 그런 아빠 때문에 불만인 딸의 사연으로 녹화를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과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던 양세형이 다시 한 번 ‘동상이몽’에 출연해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양세형은 유재석에게 “장난을 즐기는 걸 보니 애정결핍이다”라고 뜬금없는 진단을 내려 유재석을 당혹케 했다. 유재석 역시 양세형의 장난스러운 멘트마다 “애정결핍이다!”라며 양세형의 애드리브를 받아주는 찰떡호흡을 선보였다.

‘동상이몽’은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