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최원영 이하늬
돌아와요 아저씨 최원영 이하늬
‘돌아와요 아저씨’ 최원영과 이하늬가 앙숙 아닌 반전 케미를 과시했다.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 헤어진 부부 사이를 연기 중인 최원영과 이하늬는 극중과 180도 다른 다정한 인증샷으로 ‘완벽 케미’를 자랑했다.

최원영은 선진백화점 사장 차재국 역을, 이하늬는 왕년의 청순 스타에서 생계형 여배우로 전락한 송이연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두 사람은 결혼했다가 이혼한 사이. 차재국은 전 부인 송이연을 향한 강한 집착과 그의 첫사랑 한기탁(김수로)에 대한 질투로 각종 악행을 저질렀고, 송이연은 그런 차재국에게 원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앙숙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원영과 이하늬는 촬영장에서는 180도 다른 ‘다정다감 케미’로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공개된 촬영장 사진에서 두 사람은 촬영장 한편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팔짱을 끼고 서 있어 눈길을 끈다. 최원영과 이하늬는 장난기 넘치는 포즈와 환한 웃음으로 사진을 찍으며 영상 그 이상의 케미를 완성하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은 ‘공중 점프 인증샷’에도 도전,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종영까지 단 2회가 남아있다. 15회가 방송될 예정이었던 오는 13일은 제20대 총선이 치러지는 관계로 결방되며, 14일 15회와 최종회인 16회 2회 연속 방송으로 종영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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