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전원책 정봉주
전원책 정봉주
전원책 변호사와 정봉주 전 의원이 SBS 20대 총선 모바일 선거방송 해설자로 나선다.

정봉주 전 의원과 전원책 변호사는 SBS 모바일 총선방송 ‘SBS 국민의 선택 프롤로그’를 통해 설민석 역사전문가와 함께 해설자로 참여한다.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제20대 총선 선거방송 ‘2016 국민의 선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 의원은 “모바일 메신저에서 해설 방송을 하는데 주로 2번, 3번 후보들의 해설을 하게 된다. 그분들이 어떤 경선을 겪어 왔고, 어떤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샅샅이 알려 드리겠다”며 “팟캐스트 방송을 오래 하다보니까 지상파에서 우려를 많이 한 것 같다. 개별방송이 아니라 지상파기 때문에 누가 되지 않고, 시청자 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 변호사는 “여러 방송사에서 제안을 받아서 어떻게 생계를 유지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SBS 쪽의 자문 변호사를 한 경험이 있어서 (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SBS는 선거방송을 5일 앞당겨 제20대 총선을 5일 앞둔 8일 오후 4시부터 모바일로도 서비스한다. 모바일 총선방송인 ‘SBS 국민의 선택 프롤로그’에는 이번 방송에서는 보수와 진보 대표 논객인 전원책과 정봉주, 역사전문가인 설민석이 해설자로 참여하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공개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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