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나나
나나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드라마 ‘굿 와이프’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텐아시아에 “나나가 tvN ‘굿와이프’를 연기에 도전한다. 로펌의 조사원 김단 역할으로, 전도연과 호흡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tvN 관계자 역시 “나나가 최근 ‘굿 와이프’에 캐스팅됐다. 전도연의 조력자 역할”이라고 밝혔다.

나나가 드라마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음악 방송과 예능을 오가며 활약했던 나나가 드라마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관심이 모인다.

‘굿 와이프’는 평범한 주부가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정체성을 찾고 그 변호사는 중심으로 그려지는 법정 수사극으로, 미국 CBS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다. 배우 전도연, 유지태, 김서형, 윤계상들이 일치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7월 방영 예정.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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