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들의 슬램덩크'
8년 만에 등장한 여성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시청포인트는 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 티파니의 막강 ‘케미’다. 김숙과 라미란은 큰 언니 파워를 자랑하며 ‘케미’를 과시할 예정이다. 게스트로 참여한 차태현은 “라숙(라미란-김숙) 콤보, 심상치가 않아”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김숙-제시 무적커플과 독특한 의상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홍진경, 의외의 웃음꾼 민효린, 총무 티파니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두 번째 시청포인트로는 화려한 게스트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1회에는 ‘1박 2일’ 팀의 멤버인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세 사람은 ‘1박 2일’ 조연출이었던 박인석 PD와 ‘1박 2일 시즌3′ 런칭을 책임졌던 지현숙 작가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여기에 라미란과 재회한 박보검과 송일국의 모습까지 전파를 탄다는 전언이다.

세 번째 시청포인트로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6인의 멤버들이다. 멤버들은 모두 이루고 싶은 꿈을 지닌 여자 연예인들이다. 티파니와 민효린은 어린 시절 연예계 데뷔로 일찍 큰 꿈을 이뤘지만 사소하고 소중한 꿈들을 포기해야만 했다. 라미란과 김숙 역시 22년에서 6년까지 오랜 무명생활로 꿈을 이룰 겨를이 없었다. 멤버들은 “꿈을 이루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여섯 명의 멤버들은 함께 꿈을 향한 첫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6인의 여성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쳐지는 꿈 도전기를 그린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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