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듀엣가요제 백지영
듀엣가요제 백지영
가수 백지영이 ‘듀엣가요제’에 참가한다.

MBC 측은 8일 첫 방송되는 ‘듀엣가요제’에 백지영이 일곱 번째 가수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백지영은 MBC ‘나는 가수다’ 시즌1 출연 이후 5년 만에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모습을 등장하게 됐다.

‘듀엣가요제’ 제작진은 이번 백지영의 깜짝 무대를 위해 섭외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비밀리에 진행해 왔다. 백지영은 다른 출연가수와 별도로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철통 같은 보안을 유지, 다른 출연 가수는 물론 함께 MC를 맡은 성시경, 유세윤 또한 듀엣가요제 일곱 번째 가수가 백지영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후문이다.

‘듀엣가요제’는 가수와 일반인이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쇼로 그동안 수많은 일반인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서 활약해온 백지영이 직접 선택한 일반인 파트너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과연 어떤 무대를 꾸밀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듀엣가요제’ 1회에서는 백지영과 함께 버즈 민경훈, 노을 강균성, 제시, 에프엑스 루나, EXID 솔지, 마마무 솔라 등이 듀엣 무대를 펼친다. 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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