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첫 솔로 타이틀곡은 '자작곡'..싱어송라이터 본색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정은지

솔로 데뷔를 앞둔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자작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8일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정은지 솔로 앨범 타이틀곡으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를 확정했다”며 “데뷔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정은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라고 전했다.

정은지는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표와 동시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까지 보여주게 됐다. 가창력이 풍부한 보컬리스트로만 알려졌던 정은지가 작사 작곡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가사에는 정은지 본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 해 발표된 에이핑크 팬송 ‘새끼손가락’으로 자작곡을 공개해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타이틀곡은 어떤 내용이 담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정은지가 보컬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인정받게 된다면 이후 에이핑크의 새 앨범에 정은지의 참여도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정은지는 첫 솔로 앨범은 18일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