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U, 한-중 동시 데뷔…‘특급 행보 시작’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NCT U

SM 신인 그룹 NCT의 유닛 NCT U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데뷔한다.

NCT U는 9일과 10일, 네이버 V를 통해 방송되는 ‘온 에어 엔시티 쇼(ON AIR NCT SHOW)’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슈퍼주니어 희철이 출격, 멤버들과 토크 코너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NCT U는 9일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제 16회 음악풍운방 연도 성전’을 통해 중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 날 무대에는 NCT의 중국인 멤버인 윈윈과 쿤도 함께 올라 현지 분위기를 달군다. 특히 ‘음악풍운방 연도 성전’은 ‘중국의 그래미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받는 시상식으로, NCT U는 신인임에도 특별 게스트로 초청받아 눈길을 끈다.

아울러 NCT U는 오는 1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 데뷔 무대를 선사하며 국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CT U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두 장의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