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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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이 할리우드 배급사 20세기폭스와의 호흡을 전했다.

7일 CGV 압구정에서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참여한 가운데 영화 ‘곡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곡성’은 할리우드 20세기폭스사가 투자·배급하는 영화. 폭스와의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나홍진 감독은 “일단 (언어가 달라) 말이 안 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장 다른 점은 촬영 과정에서 연출에 전혀 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게 이전과 가장 달랐다”고 덧붙였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5월 12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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