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측 "'닥터스' 출연 논의 중...확정된 바 없어"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울림 엔터 제공

배우 김민석이 ‘닥터스’ 출연을 논의 중이다.

김민석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텐아시아에 “김민석이 SBS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출연을 논의 중이다.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닥터스’는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난 남자와 여자가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김래원과 박신혜가 각각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민석은 극 중 여자 주인공 유혜정(박신혜)을 짝사랑하는 신경외과 의사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출연 중인 김민석이 ‘닥터스’로 흥행 가도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닥터스’는 ‘대박’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