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황치열
황치열
가수 황치열이 미니 콘서트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황치열은 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 ‘치열이가 왔다!’를 진행,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앞서 황치열은 V앱 채널 구독자수 7만 명 돌파 시 미니 콘서트를 열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실제 황치열의 채널 구독자수는 7만 1,000명을 훌쩍 뛰어 넘은지 오래. 이와 관련해 황치열은 “미니콘서트를 원하시느냐. 원하시면 하겠다. V앱이 좋은 게 세계 각지로 간다. 모든 분들이 다 볼 수 있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구독을 해주실 줄 몰랐다. 내가 아이돌도 아니고 히트곡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매 무대 열심히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면서 “일단 중국 ‘나는 가수다’부터 잘 마치고, 추후 미니 콘서트 꼭 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치열은 최근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외국인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가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최종 라운드는 오는 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V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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