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봄과 여름을 겨냥한 '상상더하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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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이 신곡 ‘상상더하기’에 대해 소개했다.

라붐은 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네 번째 싱글음반 ‘프레시 어드벤처(Fresh Adventur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소연은 “지친 일상에 라붐에 꿈꿔온 파라다이스로 떠나겠다는 내용의 노래”라며 “청량한 분위기로, 봄과 여름에 들으면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엔은 또 “반복되는 후렴구가 포인트이다. 비유적인 가사가 많이 들어가서 듣는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resh Adventure’는 인트로와 타이틀곡 ‘상상더하기’, 수록곡 ‘쓰리 스트라이크 아웃(3 Strike Out)’, ‘캐터필러(Caterpillar)’, ‘상상더하기’의 인스트루멘탈 트랙 등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상상더하기’는 장연정과 ENNE가 의기투합해 만들었으며, 화려한 스트링라인과 신스사운드, 레트로 팝드럼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파라다이스를 찾아 떠나는 설렘, 희망 등의 감정들을 이미지로 표현했다.

라붐은 오는 6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