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세이팝콘서트
세이팝콘서트
세이팝 콘서트가 4월의 첫 금요일 밤을 힙합으로 물들였다.

지난 1일 클럽 옥타곤에서 펼쳐진 ‘세이팝 콘서트’에는 가수 버벌진트, 한해, 키디비, 양다일이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양다일은 ‘스테이 위드 유(Stay with you)’,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널’을 부르며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키디비는 신곡 ‘두잉 굿(Doin’ good)’을 비롯해 총 4곡의 라이브를 선사했다.

한해는 랩 메들리로 자신의 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내가 이래’, ‘유즈드 투(Used to)’, ‘구름’ 등 7곡 이상의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마지막 무대를 꾸민 버벌진트는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태연의 ‘아이(I)’를 부르며 등장, ‘리와인드(Rewind)’, ‘시작이 좋아’, ‘좋아보여’, ‘충분히 예뻐’ 등 자신의 히트곡을 잇따라 열창해 환호를 자아냈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버벌진트, 한해, 키디비, 양다일의 친필 사인 CD 및 애장품을 증정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모바일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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