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스플릿
스플릿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 제작 오퍼스픽쳐스)이 크랭크인 했다.

‘스플릿’은 볼링이라는 소재를 다뤄 이목을 끄는 작품.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캐스팅을 확정한 영화가 지난 4월 2일 인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네 배우는 지난 3월 22일 진행된 리딩과 고사 현장에서부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는 후문.

촉망 받는 볼링 선수였으나 현재는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철종 역할을 맡은 유지태는 “소재와 스토리가 워낙 매력적이어서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볼링 연습도 매일 하고, 준비를 열심히 했으니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는 말로 ‘스플릿’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차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지닌 희진 역을 맡은 이정현은 “즐거운 마음으로 앞으로의 촬영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자폐 성향을 가진 볼링천재 영훈 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할 이다윗은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설레고 좋은 분들과 즐겁게 촬영할 생각에 기대가 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플릿’은 하반기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오퍼스픽쳐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