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복면가왕_일요일
복면가왕_일요일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복면가수가 탈의 선언을 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8인의 복면가수들은 6연승을 향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뛰어난 가창력과 넘치는 끼로 무장한 실력파 복면가수들이 음악대장의 왕좌를 위협할 예정이다.

‘복면가왕’ 측은 “8인 가운데 무대에 올라온 순간부터 판정단의 큰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충격적인 비주얼의 주인공
이 등장한다”며 “모두의 시선을 강탈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귀띔했다.

김구라는 복면가수를 지목하며 “저 의상을 입고 당당하게 얼굴을 공개하기 힘들다”, “저 분은 의상만 봐도 강력한 가왕 후보”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인다. 복면가수는 “제가 만약 탈락하면 가면이 아닌 의상을 벗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는 후문.

판정단이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해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하자,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브이라인이 돋보이는 자신의 자화상을 공개하기도 한다.

조장혁은 노래를 듣고 “노래에 진심을 담아내는 분”이라고 감탄했으며, 유영석 역시 “리듬을 잘 아는 센스 있는 분”이라며 극찬, 정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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