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조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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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임당’ 편성 변경 소식과 관련해 제작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일 오후 SBS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사임당’은 처음부터 2016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며 “구체적으로 언제 방송한다고 말한 적은 없었고, 하반기 중에 방송 예정이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차질없이 후반부 촬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사임당’ 촬영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졌고, 극의 완성도를 고려해 오는 9월 방송에서 11월 방송으로 편성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사임당’은 배우 이영애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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