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연기甲 배우들이 펼치는 폭풍열연 배틀!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연기甲 배우들이 펼치는 폭풍열연 배틀!
‘동네변호사 조들호’ 배우들이 ‘척하면 척’ 찰떡궁합을 보여줬다.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측은 2일 오전,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불꽃같은 연기와 애드리브를 보여주는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박신양(조들호 역)과 황석정(황애라 역)은 계단 위에서 카트를 들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극 중 배대수(박원상)의 사무실을 빌리기 위해 짐을 옮기는 조들호(박신양)와 황애라(황석정)의 모습이 그려졌던 2회의 한 장면이다.

황석적은 무거운 카트를 들어 올려야 해 스태프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았지만 오히려 “액션물로 배우를 시작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안면근육이 살아 움직이는 리얼한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박신양 역시 상황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나가는 센스와 탁월한 순발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탁자 위에 차려진 중국음식을 본 그는 즉석에서 애드리브를 시작했다. 또, 그의 애드리브를 맞받아친 배대수(박원상)의 환상적인 호흡과 맞물려 재미있는 비하인드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메이킹 영상에서는 배우들의 돈독한 관계와 즐거운 촬영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동네변호사 조들호’ 본방송을 향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4일 오후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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