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하수호
하수호
배우 하수호가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캐스팅 됐다.

하수호는 극 중 선우유통 사장인 백은도(전국환)의 수행비서 역으로 캐스팅, 백은도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보필하는 캐릭터를 맡았다. 하수호는 “데뷔작인 영화 ‘의형제’에서 전국환 선생님을 대장으로 모시는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6년 만에 또 다시 보필하게 됐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맡은 역할처럼 묵묵히 또 묵직하게 작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굿바이 미스터 블랙’ 본방사수도 꼭 부탁드린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하수호는 영화 ‘명량’을 비롯,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신의 선물’, ‘마이 시크릿 호텔’ 등에 출연한 배우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 6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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