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의 진화와 혁신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원준

“지금까지는 보여드린 적 없었던 모습이다.”

남성 아이돌그룹 소년공화국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음반 ‘비레볼루션(BR:evolu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콘셉트로 내세운 ‘진화’와 ‘혁신’에 대해 설명했다.

원준은 “이번처럼 강렬하게 외모를 보여드린 적은 없었다. 재킷 이미지부터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민수와 선우 등 야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 큰 변화”라고 밝혔다.

그는 “음반에도 개인의 능력을 녹였다. 랩 가사를 직접 썼고, 저도 곡을 만들었다”며 “아이돌로서, 뮤지션으로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능력을 보여드린 것이 진화이고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소년공화국2

소년공화국은 이번 음반에 한층 진화하고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겟 다운(Get Down)’은 베이스 드럼과 808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저항과 반항을 표현했다.

소년공화국은 이날 정오 새 음반을 발표했으며, 오는 31일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